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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평택지청은 형사 제2부 소속 김수현 검사가 법무부가 최근 실시한 ‘2018 우수 인권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2012년부터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해 매년 인권 수사 및 보호활동에 기여한 우수 인권공무원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김수현 검사는 올 2월 자살소동을 벌인 피의자의 처지에 공감하면서 설득, 신속히 신병 확보해 자살을 방지하고 피의자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지난 5월 을 비관하며 최근 15년간 30여회 자해나 자살을 시도한 피의자에 대해 감정유치를 청구,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다수의 사건 수사과정에서 정성스런 사건처리를 통해 피의자 및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왔다.

한편, 법무부는 2018년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검사 3명, 검찰수사관 3명 등 총 14명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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