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지역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 준비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명자 의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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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은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국론 결집활동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표창 수여식은 개회사, 평화공감 강연에 이어 의장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구로 대북정책 자문·건의, 통일여론조사, 통일 및 남북관계 현안에 관한 전문가 회의 개최, 통일역량 결집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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