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최근 남동수영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심정지 환자 응급조치 무료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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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위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했다. 생존 수영은 단순한 수영 강습이 아닌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수영 방법이다.

교육은 ‘물에 떠 있기’, ‘물 위에 뜰 수 있는 부위 만들기’, ‘구조 수영’, ‘구조형 재킷 사용법’, ‘로프 구조’ 등 생존 수영법과 심정지 등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위급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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