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7일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148명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스포츠 바우처)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유아와 청소년(만 5~18세)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유아·청소년은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voucher.or.kr)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2019년 1월 중 문자로 개별 공지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군포지역 내 스포츠 시설 60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월 한도 8만 원)간 이용 가능하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 교육을 꿈꾸는 취약계층 유아·청소년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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