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드림홈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즌 중 캠페인 참여 선수들의 개인 기록에 기금 지원 금액을 산정해 수술비용을 지원하고, 환자들을 위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행사에는 5년 연속 참여한 박정권을 비롯해 박종훈, 노수광도 동참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에게 선물 증정 및 촬영 시간을 가지고, 환아 부모들을 만난다.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등을 갖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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