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했다. 시는 국가대표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선수단은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1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바 있다.
창단식은 염태영 시장의 창단사 발표를 시작으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선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임용식 후 수원선수촌에 입촌했다. 광교복합체육센터가 완공(2021년 예정)될 때까지 탑동아이스하우스에서 훈련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