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고등학교 동아리 2개 팀이 최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IP 마이스터 프로그램(IP Meister Program)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 아이디어팀으로 선정됐다.

17일 인천재능고에 따르면 스마트재능꾼(위민석·이진형)팀은 ‘마마턱받이’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을 수상해 마이휴(육아용품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장학금을 받았다. ‘마마턱받이’는 부모가 아기를 안을 때 얼굴을 닿는 부분을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 피부를 안정시킨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아기의 수면과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수면 유도등 등이 내장돼 있다.

N지니어스(김혜성·노진우·이석윤)팀은 ‘회전력을 이용한 스프레이건’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수상했다. 스프레이건을 이용해서 접착제를 모터 윗부분에 골고루 도포할 수 있어 모터를 제조할 때 작업자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다.

장원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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