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우석교회 김원문 담임목사는 지난 17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상자(1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2018121801010006628.jpg
이번 기탁품은 교회 성도들이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온 것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미사2동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원문 우석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월 기탁에 이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성도들의 뜻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