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본관에서 대학생 자율순찰대 신한폴(POL)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121801010006724.jpg
감사장을 받은 학생들은 매주 의정부서 기동순찰대와 함께 학교 주변 우범지대 방범순찰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앞서 의정부서와 신한대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작년 4월 19일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생 자율순찰대인 신한폴(POL)을 구성한 바 있다.

의정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분석시스템을 통해 학교 주변 취약지를 진단해 순찰노선을 선정하고, 대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학교 내·외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오상택 서장은 "합동순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는 등 치안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