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8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토지행정에 대한 정책방향의 총괄평가로 시군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실적향상을 유도하고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기간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분야로 토지행정, 지적행정, 부동산관리, 공간정보, 주소관리, 지적재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시는 부동산관리와 주소관리 분야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동산관리 분야에서는 시가 불법 중개행위 근절 실적우수 및 부동산 불법거래·담합행위 근절대책을 추진해 수범사례로 선정됐으며 주소관리는 도로명 주소 운영관리 실적 및 도로명주소 마을안내도 설치계획 등이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것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진호 토지정보과장은 "내년에도 토지정보 업무의 안정성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