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18일 협력단체인 ‘희망의 등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쌀과 식료품, 이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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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일곱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경찰과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희망의 등대 이옥배 회장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하재봉 센터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곽경호 서장은 "경제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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