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권 및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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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건보 경인본부와 경기도청 보건정책과, 경기·인천간호사회 및 병원간호사회, 병원 17개소 간호부장 등이 모여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전문 간호인력이 간호와 간병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일반 병동에 비해 간병비 부담이 약 75% 감소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활성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2022년까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파주·의정부·이천·안성·포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건보 경인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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