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구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나눔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2018121801010007216.jpg
이날 전달된 나눔 물품은 목도리 600개, 친환경 면생리대 꾸러미 200세트, 친환경 립밤·핸드크림·천연비누 등 친환경 제품 500여 개 등이다. 이 물품들은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일반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들었다. 전달식에는 구 사례관리팀과 보건소,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해 취약계층 청소년,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1천30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계림 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물품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나눔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