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18일 독립운동가 홍보 만화를 제작한 고등학생들에게 ‘보훈봉사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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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여식은 홍보 만화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 수원 창현고등학교 하혜수 학생 등 총 6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수원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가 이선경, 김향화, 김세환에 대한 만화를 제작했다.

제작된 만화는 보훈지청에서 제작한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책자에도 실리게 된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을 위해 일생을 투신한 숨은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훈 선양 정신 실현의 모범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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