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이 연말연시 민생치안 활동 점검을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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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18일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를 방문해 동절기 고속도로 사고예방 및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연말연시 중점 추진 중인 민생 치안활동을 점거했다. 또 이 청장은 지역 내 고속도로 현황과 소통상황을 화상 순찰하고 교통사고 발생 및 위약구간, 암행 순찰자 운용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상로 청장은 "인천청 관할 고속도로는 수도권 고속도로망으로 통행량이 많고, 항만과 공단 등의 밀집으로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또 동절기 폭설과 빙판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고속도로 안전 및 소통대책을 점검하고, 도로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오늘부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하고,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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