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연구용역 결과에서는 고교 시범지구 2년간 성과가 고교학점제와 잘 호응된다는 점을 제시한다.
연구책임자인 성열관 경희대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특징인 진로 탐색에 기초한 과목 선택과 개방형 과목 선택은 계열별 특성화, 개방형 선택이 공존하는 부천의 고교 교과 특성화 시범지구 정책과 유사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고교학점제에서도 진로가 확정된 학생들은 계열별 선택을, 진로를 탐색 중인 학생들은 개방형 선택이 가능한데 이 두 가지를 부천에서는 지난 2년간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힌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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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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