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가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월드컵재단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직원 동호회 활성화, 자녀돌봄 특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8년부터 진행된 인증사업은 올 9월 기준 총 2천800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이 선정돼 있으며, 올해에만 680개 기관이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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