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시청 소속 남자핸드볼팀 코치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뽑혀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16명과 북한 4명 등 모두 20명의 선수로 구성된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한다. 이 중 하남시청 소속은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박광순·정수영·박동광·정재완 선수 등 모두 6명이다. 백 코치와 정수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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