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는 위스키 ‘골든블루’의 도수인 36.5도와 기부를 접목한 것으로, 골든블루 시그니처홀인 17번 홀에서 나온 버디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1버디 당 65만5천 원으로, 이벤트 결과 총 7번이 기록돼 성금 255만5천 원이 모였다. 여기에 ㈜골든블루는 추운 연말 따뜻한 인천을 만들고자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총 3천65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동욱 대표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로 마련된 성금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스포츠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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