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 14일 연수구에 소재한 송도센트럴호텔에서 ‘2018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총회를 통해 제6대 김춘식 회장(㈜강운공업 대표)에 이어 제7대 신임 회장으로 박영대 ㈜지에스이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박 회장은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기계공학 박사)를 졸업한 뒤 아남전자㈜에 공채 71기로 입사해 생산기술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8년 4월 ㈜지에스이(옛 대성에스이)를 창업했다.

회사는 미추홀구와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해 있다. 박 회장은 스마트 무인 반송시스템과 모노레일 반송시스템 제어기업 등 총 1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용 무인운반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융복합기술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200여 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경영과 기술 전반에 관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연합회 차원의 각종 기업지원 활동을 펼친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 상호 교류활동과 공동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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