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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여권 발급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여권 발급 창구 쪽에 ‘여권 만든 기념으로 찰칵!’이란 문구가 쓰인 6㎡ 규모 포토존을 만들었다.

비행기와 여권, 비행기 표, 트렁크, 지구본 등으로 꾸며놓고, 시정 구호인 ‘하나 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써 놓았다.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는 기념 촬영 장소로 활용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발급 창구는 평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퇴근 시간 이후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야간 여권 발급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시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2016년 11만2천73건, 지난해 11만4천646건, 올해 12월 현재 10만6천228건이다.

하루 평균 여권 발급 건수는 650건에 달하며, 전국 239곳 여권발급 대행기관 중에서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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