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8년 자원순환마을 사례발표회’를 갖고 우수 동에 대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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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0개 동에서 시범으로 시작한 자원순환마을은 주민 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자원 재활용 및 무단투기 지역 집중 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우수부서로 선정된 10개 동 주민추진단과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단체원, 민간 티에프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민교육센터 백선기 이사장, 전)부천시새마을회 장광섭 회장, 가족공감네트워크 신상현 대표, 한국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 제희정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은 중동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시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상2동, 범박동, 장려상은 원미1동, 중3동, 원미2동, 노력상은 심곡본동, 심곡2동, 중2동, 원종1동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중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꼼작마! 타일벽화 거리조성’, 우수상을 수상한 상2동과 범박동은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한 알뜰나눔장터 운영’과 ‘가로등 및 보안등 리폼사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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