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3차 시흥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시흥시는 지난 17일 대야동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3차 시흥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와 ‘2018 평생학습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정 부시장과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그동안의 계획 수립 과정과 시흥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 과제를 공유했다.

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2009~2013년), 제2차(2014~2018년)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올해 제3차(2019~2023년)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정철학을 반영해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마을까지 순환되는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평생학습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추진 기반 강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 제공 ▶건강한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운영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평생학습문화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두고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시흥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가 끝난 후 2018년 권역별 평생학습네트워크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분야별 유공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제3차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학습도시 시스템을 마을단위까지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