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정의와 산업 기술이 생활 등에 얼마나 접목돼 사용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관련 정보화 업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련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보안 교육 등 미래를 상상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교육에 참석한 80명의 공무원들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마인드 및 내부 역량을 높여 향후 혁신 기술에 기반한 행정 서비스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혁신 기술인 인공지능 AI와 딥러닝, 3D프린팅 모델링 및 출력, 드론 비행 및 촬영과 영상 편집 등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 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정보화 교육을 더욱 확대하는 등 스마트한 구리시의 기틀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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