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포럼은 19일 평택항마린센터 9층 강당에서 ‘2018 평택·당진항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럼은 평택항에서 일어난 뉴스중 1위로 ‘지방정부, 평택·당진항 활성화에 적극적 행보’를 선정했다.

 올해 경기도는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고, 경기연구원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평택·당진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기 때문이다.

 또 평택시도 항만지원과를 항만경제전략국으로 확대하는 등 3개 과 42명에서, 4개 과 77명으로 조직 개편될 예정이고, 시는 "평택항을 물류와 사람이 공존하는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주재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이날 선정된 뉴스는 ▶미래발전 위한 종합 청사진 부재 ▶평택당진항포럼 발족 ▶문화, 레저 클러스터 가속(2종 배후단지 개발) ▶평택∼당진 연륙교 본격 추진 ▶해상특송 거점화 골든타임 지나나 ▶카페리의 명과 암 ▶붉은불개미 등 4대 악재 ▶자동차 물동량 전망 불투명 ▶평택당진항 거버넌스 논의 등이 포함됐다.

 한편 10대 뉴스 선정에는 평택당진항포럼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항운노조, 평택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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