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10개 센터, 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지난해 12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세보다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앞서 LH가 건축한 기업지원허브는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내년에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의 입주가 완료되면 정부 기관 산하 11개 센터가 입주해 약 24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각 지방산단에 기업지원허브와 유사한 시설을 확산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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