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밸리㈜가 고양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따뜻한 문화나눔의 대규모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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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로 명명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CGV 일산과 계절밥상 일산점에서 열린 가운데 초청 청소년을 위한 영화관람과 만찬을 겸한 ‘문화나눔’ 행사로 열렸다.

현장에는 고양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교생 272명과 센터 관계자 50명이 초청돼 마술공연과 크리스마스 개봉영화 ‘스파이더 맨 : 뉴 유니버스’ 관람을 마친 뒤, 식사 장소로 이동해 뷔페식 한식 만찬을 즐겼다.

또한 행사 직후 참석 청소년들을 위해 CJ케이밸리 구성원들이 손수 작성한 크리스마스 기념카드와 함께 캐릭터 방한모자가 선물로 증정돼 훈훈함을 더했다.

김천수 CJ케이밸리㈜ 대표는 "CJ케이밸리는 세상에 없던 놀이문화 공간을 창조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아시아 No.1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과 지속성 있는 나눔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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