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중 내실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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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18일 원곡동 ‘단원구 환경미화원 쉼터’와 월피동 ‘안산시 청년큐브 예대캠프’를 잇달아 방문해 관련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먼저 환경미화원 쉼터를 방문해서는 단원구 환경위생과가 수립한 물품비 예산 검증을 포함해 쉼터의 이용 실태와 건물의 안전 문제를 살폈다.

이어 청년큐브 예대 캠프로 이동해서는 시 산업정책과 측으로부터 청년 사업가 육성 인큐베이팅 사업 예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곳에 입주해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태순 위원장은 "안산의 현황에 대해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원들과 함께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하나하나 따져가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2019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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