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개최

부천원미경찰서는 19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사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이주 배경의 아이들이 탈선하지 않고 꿈과 희망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민·경 협업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경제적 문제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 고향 보내기 증서 전달식을 함께 마련했다.

원미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김현기 위원장은 "체류 외국인 200만 명 시대 도래와 함께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국가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역 사회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원미서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치안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