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들어서는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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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1~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천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1천73가구나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

 단지 앞에 안양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 예정) 복선전철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마트(안양점)를 비롯해 반경 1㎞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아웃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안양동초·임곡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예고·양명고·양명여고·대림대 등이 인근에 있다. 안양시립비산도서관과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규모와 걸맞은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다. 천장고가 8m에 달하는 다목적운동실과 욕탕을 갖춘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곳은 안양에서도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1일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 주택 처분 서약)에게 돌아간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지역 1순위 접수를 받고, 28일에는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19년 1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1~2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비산1동 541-51)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644-4558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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