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광릉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섭취에너지보다 소비에너지가 적어 발생하는 비만은 학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와 관련이 있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영상자료를 통해 개인 보건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를 통해 사전에 묻은 형광물질이 손씻기 습관으로 잘 씻겨나가는지를 확인했다.
보건소는 향후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지속 할 방침이다.
한 학생은 "꼼꼼하게 손을 씻는다고 했는데도 손에 형광물질이 남아있었다. 세균이라고 생각하니 찝찝해서 손씻기 습관화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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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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