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9일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종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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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이자 대 중국과 동남아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대안 제시 등을 통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이 구성됐다.

이날 특위에서는 제1차 회의를 열고, 특위 위원장에 이종한 의원을, 부위원장에 유승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국제적인 항만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과 대안 제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발전 특위는 이종한 위원장을 비롯, 유승영 부위원장, 김승겸, 홍선의, 이해금, 곽미연 의원으로 구성돼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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