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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와 미추홀구는 최근 연말연시 범죄예방의 일환으로 우범지역 4곳에 로고라이트와 LED표지병(시선유도 등)을 설치했다.

19일 미추홀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용현1·4동의 아리마을과 숭의4동 주인안심길, 용현3동 안심비룡길 등에 로고라이트와 LED표지병이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이미지나 문구를 벽면 또는 노면에 투사하는 빔프로젝트 장치다. LED표지병은 지면에 부착하는 발광장치로 두 장치는 특히 야간에 범죄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밤길 통행자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한다.

미추홀서 관계자는 "로고젝터, LED 등 미관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은 큰 효과가 있다"며 "용현동과 숭의동 지역뿐만 아니라 미추홀구의 취약지점 곳곳에 범죄예방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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