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윤상현 국회의원을 ‘좋은 정치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범사련은 최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열고 3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등에게 상을 수여했고, 윤상현 의원은 ‘정치인 부문’으로 선정됐다.

범사련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통일, 인권 등 12개 분야 전국 251개 시민단체들이 활동하는 연합체다.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윤 의원은 "요즘 같은 시기에 정치인이 상을 받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초심을 되새겨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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