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최근 매니페스토 365 한국본부가 진행하는 경인지역 ‘청렴과 소통’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은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과 소통, 사회공헌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 후 공무원의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민원담당관을 신설했다. 또 남동소통아카데미 운영과 남동토론회 진행, 동 방문 구민소통 간담회, 직소민원 전담창구 운영 등으로 구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공직사회 청렴을 생활화하기 위해 청렴교육 강화, 청렴연극 실시 등 부패방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아 두 가지 분야에서 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소통문화와 청렴한 공직 풍토가 기본 바탕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늘 구민과 소통하면서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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