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에 거주하는 귀촌가족 강희수·조은숙 부부와 자녀 강찬규 씨는 지난 18일 강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희수 씨 가족은 김포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강화로 귀촌해 살고 있다.

강화에 대한 애향심으로 이번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지원하고,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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