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핸드볼 명문 초등학교인 인천부평남초등학교가 ‘제3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평남초교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강호인 하남시 동부초교를 24-18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부평남초는 대회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7연승을 거두며 6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라는 성과도 올렸다.

부평남초 핸드볼 김환성 지도자는 "부평남초 핸드볼 코치로 부임한 지 3년 만에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교장선생님, 학부모, 감독과 우승을 위해 함께 뛴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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