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올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창용<사진>을 영입하며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의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이창용은 왕성한 활동량에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013시즌 강원에서 데뷔해 아산과 울산을 거쳐 2019시즌 성남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하게 됐다.

이창용은 아산 시절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리더십을 갖추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성남과 상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해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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