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의 의지와 실천을 다지는 방법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협의회에 따르면 변화하는 세계 동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건설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속가능발전대학 과정을 진행하고 이날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40명이 수료한 1기 과정은 ‘지속적인 건강한 삶을 위해’를 주제로 정연옥 동원대 평생교육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지방정부의 SDGs 활용 방안, 지속가능한 마을경제 만들기, 지속가능한 위원 활동의 비전과 미션 강연, 활동 등 총 8강으로 이뤄졌다.

건강한 삶과 웰빙 증진, 성평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 양질의 교육 등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건설을 위한 시민의 의지와 실천을 다지는 방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들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이천에 맞는 목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논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리더 역량을 키웠다.

한편, 이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UN SDGs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토대로 이천형 SDGs를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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