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제13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각종 계약 및 보조금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및 조례 심사 등이 이뤄졌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처리 요구, 건의 등 개선을 촉구하고 시정 64건, 처리 4건, 건의 42건 등 총 110건에 대한 감사 조치 사항이 지적됐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포천시 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상정해 부서별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과 계수조정을 거친 후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영중면 적정규모학교(3개 교 통합) 신설부지 재선정 촉구 결의안과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철도 연장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사업 조속 시행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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