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3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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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예산안,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재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70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을 채택했다.

앞서 내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9천803억5천156만 원보다 10.20% 증가한 1조803억7천123만 원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사업의 필요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의 적정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총 23건 5억803만 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안지찬 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시청 직원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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