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안산919취업광장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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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40개 기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이 현장채용 및 1차 면접 합격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안산919취업광장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0년을 맞은 대규모 취업 박람회로 매월 개최되는 도내 유일한 대규모 취업행사이다.

시는 그동안 277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1만개 이상의 구인업체가 참여했고, 13만 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해 2만 여명 이상이 현장채용 되는 기록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안산919취업광장이 시민들의 일자리와 구인업체들의 인재 채용의 장으로 20년 동안 이어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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