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가게는 미추홀구에 있는 선지국 전문점 ‘부영선지국’, 강화군 소재 돌솥밥 전문 ‘알미골’, 강화군 숯불장어 전문 ‘더러미집’, 강화군 전통공예품 전문 ‘고려화문석’ 등이다. 이들 가게는 업력이 30∼35년 이상으로 창업 후 한자리에서 대물림 계승을 하며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성공 모델로 꼽혔다.
인천중기청은 선정된 업체에게 백년가게 확인서 및 LED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수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도 가능하다. 인천중기청은 현장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내년에는 백년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032-437-3570) 및 북부센터(☎032-510-4010) 등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 나와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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