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정하는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은 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의 자립적 지식재산 교육을 강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대는 ▶지식재산 교과목 신설 ▶전 학과 지식재산 연계 교과목 운영 ▶지식재산 온라인 교육과정 신설 ▶교내·외 지식재산 인식 제고 활동 운영 ▶인증제 도입 등 지식재산 교육 및 저변 확대 역할을 하게 된다.

안양대는 2014년부터 졸업 이후까지 창업리더십을 갖추고 창출한 아이디어의 시장분석, 아이디어의 제품화, 창업사업화 지원 등 단계적 창업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조성윤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안양대는 구로디지털밸리, 남동·안산 산업단지, 평촌에서 판교로 이어지는 수도권 및 경기 서남부를 잇는 중소 벤처와 중견기업 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식재산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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