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회장, 임원, 희망 학부모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평가회는 우수 학부모회의 사례 발표, 2018년 연간 활동 반성 및 평가, 2019년 학부모회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광초 학부모회 수화 및 우쿨렐레 동아리 연주, 백의초 학부모회 클라리넷 동아리 연주로 시작해 백의초·청산중·전곡고 학부모회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권역별 모둠협의회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학교별 평가와 나눔의 시간, 2019년 학부모회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학부모들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안내를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 안팎에서 교육기부자가 돼 주길 바라는 연수도 진행했다.

홍성순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연천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동행자로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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