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회 회원들이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단체가입했다.

인의회는 인천을 사랑하고 의로운 마음을 실천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연말을 맞아 회원들을 중심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5명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만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김종순 회장은 "인천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인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환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소중한 마음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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