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에 처음으로 여성 지청장이 부임했다.

제40대 지청장으로 20일 취임한 이향숙(49) 지청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지청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와 인천보훈병원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지청장은 1990년 9급 공채 출신으로 공직에 들어와 제대군인지원과, 운영지원과장 등을 두루 거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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