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부곡동 소재 왕송호수공원에서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연다.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인 왕송호수공원의 새로운 이름 레솔레파크에서 내년 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레솔레파크 네이밍 선정 후 첫 번째 맞는 겨울축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나는 눈썰매 타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했다.

축제와 함께 인근의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함께 즐기는 방법도 있다.

특히 레일바이크는 축제기간 동안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