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 진위산업단지에 이전 예정인 (주)에이치피케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발열조끼 50벌과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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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이치피케이의 동행은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연계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오는 29일 진위산업단지로 입주하는 에이치피케이는 2008년 설립돼 레이저, 검사 및 자동화 장비 분야와 미래세대를 위한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의 신사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2018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치피케이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평택행복나눔본부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업후원, 1인1계좌 후원 등 모금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이웃에게 매월 일정금액의 생계비, 긴급지원, 디딤씨앗통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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