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최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에 도서구입비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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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 기증사업은 송도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본부가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앞서 본부는 해돋이도서관 건립비 20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 기부금으로 해돋이도서관에 이용자 희망도서와 신간 도서 등 670여 권을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한동근 본부장은 "송도국제도시 독서 활성화에 작게나마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구입비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구비해 주민들이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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